2013 10 06 오늘은 결혼 17주년입니다. 캠핑을 가기로 계획을 잡았지만 미리 예약하지 못한 탓에 장소가 불분명해지고 모두들 각자 약속도
있다하니 오늘도 자전거나 타러 나서 봅니다.
새벽 5시 회기역으로 가서 6시10분경 용문행 전철에 몸을 싣습니다. 팔당역에 도착하여 양평으로 출발합니다.
가는길에 라이딩하는 사람은 없네요. 너무 일찍이라서 그런가 봅니다. 팔당 자전거길은 너무나 시원하고 깔끔합니다.
가는 길에 봉주르에 들르니 이렇게 이른 아침부터 장작을 불 피워 놓았네요 잠시 불을 쬐 봅니다.
양평역을 지나 양근 대교를 지나도 가 보고 다시 돌아와서 남한강 가전거 길로 들어서서 가니 후미개고개 가기 바로 전에 이렇게
데크 위 큰 나무가 앉아 있어요
양평역으로 부터14km가니 이포보 인증센터가 나옵니다. 잠시 숨을 돌리고 더 갈지 돌아설지를 생각합니다.
여기는 여주보입니다. 이포보로부터 16km정도 떨어져 있는데 상당히 멀어보입니다.
직선 가까운 도로와 중간에 비행기 활주로 같은 도로 등 조금 삭막하도군요 ....
여주보인증센터입니다. 이포보인증센터 도착시간이 10시 50분경이고 여주보 인증센터 도착시간이 이날 11시 50분경이더군요.
그런데 다음인증센터인 강천보가 10여km라고 되 있어서 갈까 말까 고민하다가 출발합니다.
여주보에서 강천보로 가다보니 강 건너 편으로 신륵사가 보입니다. 나루 돛배도 보이구여!!!
금은 모래 강변유원지에 캠핑하는 사람들과 강나루 돛배가 절묘한 조화를 이룹니다.
자전거 도로에 산책하는 캠핑족들 30분에 1만원하는 아가들 전동차까지 혼잡?합니다.
양섬을 지나 드디어 강천보가 보입니다.
강천보 인증센터입니다. 이때 시간이 12시 30분경 점심을 어디에서 해결하나?????
이포보 편의점에서 점심을 해결할까 싶어서 부지런히 돌아 오는 길에 유원지 캠족을 다시 사진에 담아 봅니다.
유원지 앞에 있는 리버스랜드 놀이 동산입니다. 어른 4000 청소년 이하 3000
라면사리 무한 리필 부대찌게집입니다.
개업한지 얼마 안 된 신선한 곳입니다... 1인분도 가능합니다.
와우 7000 가격도 좋아요 ^^
가을 하늘에 뭉게구름이 끼어 있네요.
여주보 아래 물보라가 무섭네여~~~
여주보 건너기 전 잘 꾸며진 동산입니다. 사람이 없어 적막합니다. 아깝습니다.
돌아 오는 길입니다.
여주보와 이포보 사이 비행기 활주로 같은 도로입니다.
이포보 오캠장 오는길에 보니 거의 가고 이정도만 남아서 캠핑을 즐기고 계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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