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지방도를 타고 영양군 수비면에 가까워지면 온정면이 나오고 여기 휴게소 옆에 청년회에서 근래에 세운 비석이 있는데 구주령이라합니다.
역사 문헌상으로는 구실령이라고도 합니다. 아래가 안 보일 정도로 가마득합니다. 첩첩 산중이 대단합니다.
산림청이 소유하고 양양군이 관리하는 구룡령. 고개 정상에서 양양군 서면 갈천리와 홍천군 내면 명개리로 행정구역이 나뉘는데
고개 정상에서 양양쪽을 보면 서북방으로 방태산이 있고 홍천쪽 남동방향으로 오대산이 있으니 그 분위기는 이루 말할수 없을 정도로 장관입니다.
계방산 자락에 위치한 운두령... 홍천군 내면과 평창군 용평면을 경계로 해발 1089미터로 남한에서 자동차로 넘는 고개중에서 만항재(1330미터)
다음으로 높습니다. 항상 운무가 넘나든다해서 이름이 유래했다 합니다.
두번째 오게 되는 아니, 지나가는 죽령입니다. 경북 영주시 풍기읍과 충북 단양군 대강면 사이를 잇는 고개입니다.
높이 689미터로 앞선 고개 보다는 완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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