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에 황성은 1802년부터 1945년에 이르기까지 약 143년간 응우옌 왕조의 왕궁 역할을 했던 곳입니다.
베트남 최고의 관광지로 각광을 받고 있는 후에는 유적 전체가 유네스코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으며,
베트남 전쟁 당시 파괴된 유적들의 복원, 보존작업이 지금 활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후에성 안으로 가기 위해서 전동차를 타고 대기합니다. 비가와서 모두들 우의를 입고 있습니다.
운전수는 아가씨입니다. 한 5분 정도 타고 들어간뒤 내려서 이동 합니다.
비는 오지만, 모두들 즐거워 합니다. 즐길줄 아는 사람들입니다.
자금성을 본 떠 똑같이 만들었다는 베트남 응우옌 왕조의 황궁은 외성에는 해자가 둘러있고 황궁 앞에는 좌우로 대포진지가 있고
멀리 잔디광장에 베트남의 국기가 나부낀다. 규모는 대단하지만 성안으로 들어가면 몇 개의 건물을 제외하고는
전쟁으로 인해 거의 다 허물어진 빈 성터로 현재 복원 작업 중이며, 남은 잔해의 모습으로 보아 엄청난 규모임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황성의 정문인 오문을 등지고 한장 찰깍^^
비가 오는 궂은 날씨지만, 우리는 작품을 만듭니다.
태화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