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봄부터 바뀐 생활을 하다보니 같이 시간을 내기가 어렵네요. 장모님과 처남을 보기 위해서 서영이와 함께 처가로 옵니다.
비가 샌다하여 이번에 지붕을 씌웠네요. 웅장해 보입니다.
20년전이나 변함이 없는 집앞 거리입니다. 추억이 많은 길이기도 합니다. 신신미용실 ㅎ 정답지요?
서영이가 운전연수도 할겸 보험들고 운전하여 왔습니다. 초보라서 조심히 잘 합니다.
2000년 신축한 건물이지만 관리를 잘하여 새 건물 같습니다. 그 동안 참 잘 이용했지요...
선물로 드린 cctv도 보이네요.
조용한 시골길입니다. 일하면서 연애하면서 무수히 다닌 길이기도 합니다. ㅎ
마당 안 작은 정원에 장모님의 따뜻한 손길이 느껴집니다. 보고 있으면 마음이 편안 해집니다.
신현1리 전경 새로 집을 짓기도 하고, 지붕에 색을 입혀 이쁘네요. ㅎ
여기도 마찬가지 새 집들로 마을을 이뤘네요. 깔끔한게 보기 좋습니다.
서영이 태어나고 미화가 몸조리했던 헌?집은 온데간데 없고 그 자리에도 작고 아담한 새집이 들어 섰네요.
8월의 더위에 논의 벼들이 무럭무럭 잘 자라고 있습니다.
오늘 제가 왔다고 처남이 아들 도연이와 함께 왔네요. 옥상 지붕아래에서 덥지만, 서울 매형 대접한다고 숯불을 피우고 있습니다.
마을이 조용하고 평화롭습니다.
지붕사이에도 단열제가 들어 있어서 태양의 화끈거림이 없네요.
견고하게 잘 만들어 놓았네요. 탐이 날 정도로~~~
서영이가 대학?에서 배운 실력으로 콜라와 맥주를 말고 있습니다.
쏘맥을 말고 있는 서영이 전공은 아니겠지요? ㅎㅎㅎ
숯불에 잘 구워지는 돼지 목살입니다. 군침이 도네요 ㅎ
우리 처남 고기가 익었나 먼저 시식합니다. 한결같은 처남이 좋습니다. ㅎ
처남이 익었나! 맛 보라고 고기 한점을 줍니다. ㅎ
오랜만에 처남과 한잔하는거 같습니다. 처남 반가워~~~
서영이도 외삼촌이 구워준 고기를 부지런히 먹습니다.
어느덧 해는 지고 장모님께서 퇴근하시고 오셨습니다. 갈수록 더 젊어지시는 울 장모님^^
사위와 장모
할머니와 손자 ㅎ 이렇게 1박2일의 마성의 밤은 깊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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