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여름 휴가도 또다시 마성을 온다.못올듯 하면서도 번번이 다시 그자리로 모인다.
매번 같은 그 자리지만 올때마다 새로운 느낌은 왜 알까!
진남교 다리밑을 오랜만에 와 본다.
미화는 올해 더 멋드러지고
볼살을 어찌 찌울꼬!
장모님이 주신 모자를 쓰고
매년 같은 모자를 쓰고 그 자리에서 수빈과 같이 논다.
아빠 사랑해!
수빈공주는 민식,아니 태준이와 잘도 노네.
서영이도 신났어.
올해는 골부리도 안 보인다.
부산 아재도 오셔서 자리를 빛내주시고. 아재요 건강하소
서영이가 고추가 낀단다.
서영아! 안전사고에 조심해야 된단다.
부자지간에 재밌게 놀고
깜직한 수빈이의 모습
아니 내 모습이!
신난다~~~~~~
술은 원없이 먹는다.
우리 모두 행복 합시다.
자매간도 건강하고
태준이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