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달간에 걸친 지루한? 잠복 끝에 겨우 당첨 되어 찾아간 안면도 자연 휴양림
마침 눈도 오고 풍경은 더할나위 없이 좋았습니다.
서영이와 수빈이가 무진장 좋아라 합니다. 저 장난기 ㅎㅎㅎ
저렇게나 개구장이가 내 아들입니다. ㅎㅎㅎ
정자에서 연못의 고기에게 돌밥을 줍니다. 안 돼~~~
어린 수빈이도 신이 납니다. 오빠보다 더 합니다.
서영이 동생 눈 사람^^
여행이 이래서 좋은가! 봅니다.
추운 한 겨울 이지만 마냥 신이 납니다.
차로 올때 눈이 많이 왔었는데 거의 다 녹은듯 합니다.
울 수빈이 억척입니다.
휴양림 옆 수목원이 겨울 이라서 조용합니다.
김여사 뭐 보나요?
요즘 부쩍 마르 김여사 엘빅을 넘 과했나! 신경 쓸 일이 많았나!
사이좋은 남매사이 부러버~~~
여기는 제법 눈이 녹지 않고 많아요^^ 반갑거로~~~
가족의 행복이란 이런 게 아닐까요?
날이 추워서 자판기 커피도 한잔합니다.
흐미! 우리 딸 눈이 어찌 게슴추레 합니다. ㅎㅎㅎ
집안은 따뜻하니 애들 볼이 사과가 됩니다.
눈인지 빈지 오락가락 합니다. 방안보다 더 좋은가 봅니다.
눈을 뭉치기 시작합니다.
지치지도 않는가 봅니다.
비료푸대 자루가 이렇게나 좋은 장난감 일 줄이야~~
보는 내가 웃음이 절로 납니다. ㅎㅎㅎ
저렇게 잘 놉니다. ㅎㅎㅎ
눈이 오는 가운데 모녀도 눈사람을 만들고 있습니다.
제법 큰 눈사람이 만들어 졌네요^^
아빠랑 눈싸움중입니다. ㅎㅎㅎ 누가 손해일까요!
자빠지고 넘어지고 하여튼 재밌구나^^
소나무에 기도도 합니다.
ㅎㅎㅎ
밖에서 노는건 우리 가족밖에 없네요 ㅎㅎㅎ
눈사람과 수빈이~~~
땀이 흔건하게 젖었습니다. 대단한 체력입니다. 감기 걸릴라~~~
우리 아들 눈 하나 만으로 저렇게 잘 놉니다.
이렇게 1박2일 안면도 겨울 여행은 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