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가을이 무르익은 10월 첫째주이며 연휴 첫날입니다. 너무나 상쾌한 날이며 하늘은 청명합니다.
캠핑을 생각했지만 이런 저런 피치못할 일로 취소하며 애들이 아기적에 온 문경새재로 가닥을 잡고 옵니다.
1일 어제 올려했지만 너무나 막히는 교통체증에 집에서 자고 2일 아침 일찍 출발하여 괴산쪽으로 해서 왔네요.
처제네는 정선 화암약수로 캠핑을 갔다고 하는데 그저께 온 비로 날이 추운데 어찌하고 있을려나!
마음은 같이 가고 싶지만 요새 몸이 부쩍 피곤함을 느끼기에 함께 못했습니다.
1관문 초입에 생태공원 같이 꾸며 놓았네요 여기서 인증샷입니다. 날이 제법 싸늘합니다.
그 옛날 외가에서 보던 외양간이 있네요. 우리아이들은 아마 첨 볼 겁니다.
돼지 우리에서 나는 내음으로 수빈이가 코를 막아요
옛날 집앞에서 오손 도손
창고 앞에서 포즈를 잡고 농기구도 많이 보입니다.
우물에서 물도 길어 봅니다.
사이좋은 우리 남매입니다. 영이가 큰 오빠 같아 보이네요
1관문 앞에서 댄스를 추네요. 아직은 싱싱합니다.
1관문 성벽을 배경으로 합니다.
세트장 앞입니다. 요금을 받는 장소가 이곳으로 옮겨 왔네요. 입장료 인당 2000이 안 들었네요. 어짜피 딴곳에 썼지만 서도
산행을 하는 사람들이 넘 많았어요 발 씻는곳에서 수빈이가 웃고 있습니다.
오늘은 둘이서 뭘 빌고 있을까요! 두 분 소원 성취 하세요~~~
뭘 빌었냐?고 하니 웃고만 있습니다.
천천히 읽어 보세요 !
마음이 편안합니다.
계곡물을 보면서 남매는 뭘 생각 할까요!!!
이제 수빈이가 다리가 아프다고 합니다 업어달라고 합니다. 아니 아빠생각하는걸 제가 무작정 업었지요 효녀 수빈
건강하거라 수빈아!!!
2관문 조곡관입니다. 사극에서 마이 봤을겁니다.
2관문을 배경으로
수빈이의 다리를 맛사지합니다.
2관문 앞의 약수도 마시고요
우리 여보야도 목을 축입니다.
2관문에서 3관문까지 한시간 넘게 걸리네요 서영이는 벌써 3관문에 도착했다고 전화왔고요
3관문을 봅니다.
하산하는 발걸음 은 그나마 가볍습니다.
수빈이는 엄마 등에도 업혀봅니다.
졸랑졸랑~~~
1관문을 등지고 인증사진입니다.
아! 이렇게 우리만의 조용한 파티를 합니다.
얘들아 뭐가 그렇게 좋니!!!
자! 화이팅!
우리 여보도 건강하시고~~~
샤워후 이제부터 편안한 휴식입니다.
가을 하늘 과 들녁입니다.
물안개가 아스라히 눈가에 피어 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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