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6월 29일 올해 첨으로 자전거 타러 나온거 같네요.ㅎ 작년 한해동안 많이 탔던 자전거가 올해는 캠핑으로 뜸 했습니다.
간밤 잠결에 병순 형아가 일욜 오후에 얼굴 함 보자 했기에 가까운데로 목적을 정합니다.
작년 겨울 실화 화재로 목전에서 지하철을 타고 돌아 왔던 목적지죠? 보라매 공원으로 갑니다.
여긴 행정 구역상 경기 의왕에 위치한 백운호수 ㅎㅎㅎ
아침 5시 반에 일어나 간단히 식사후 6시경 출발합니다. 정릉천 다리 시계가 6시 15분을 가리킵니다.
잠수교로 건너 우회전하여 강남쪽 도로을 달리다가 여의도 하단 부로 진입해서 대방역으로 나옵니다.
그리고 쭈욱~ 아래로 일반도로를 타고 갑니다. 여기는 보라매 공원
아침 8시경 보라매공원에 도착합니다. 햇살아래에서 많은 시민들이 운동으로 아침을 맞이 합니다.
잠시 심호흡을 하며 쉽니다. 목적 달성했으니 집으로 가야 하나 잠시 고민을 합니다. 아침 8시인데ㅠㅠㅠ .
보라매 공원을 돌아 다녀 봅니다. 비행기도 있고 도서관도 있고 깨끗하네요.
아침이 너무 상쾌합니다. 이 맛에 자전거 타는가 봅니다.ㅎㅎㅎ
오후까진 시간이 많으니 다른곳을 생각해 봅니다. 그러다가 안양 병목안 캠핑장을 가자고 마음먹어요 시간이 약속시간과 얼추 맞을듯,,,,,,
시흥사거리에서 우회전하여 다시 안양천으로 해서 올립니다. 자전거도로가 아무래도 안전하죠!!!
두시간만에 다시 이전 군대 생활하던 박달동을 지나 안양 3동 주민센터로 해서 한성대로 방향을 잡으니 이내 안양 병목원 공원이 나오네요.
너른 부지에 시민공원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건 무슨 꽃일까요???
저 안쪽이 그 옛날 본인?이 군대생활로 근무했던, 보안상 ㅎㅎㅎ 5#사단 21#연대 7688부대인 곳이죠!
정문이 박달동이고 후문이 창박골이죠! ㅎㅎㅎ 저 너머가 아마 창박골 이죠.
1990년12월 13일 제대했으니 작년에 이어 24년만입니다. 주변이 너무 많이 변했습니다. ㅠㅠㅠ .
공원을 조금 더 지나 올라가니 안양시에서 조성한 캠핑장이 나옵니다. 요즘 대세죠?
입구이면서 숲속 우측으로 1영지가 보입니다.
캠핑을 즐기고 있는 1영지네요<> 자리는 서로간이 협소해 보입니다.
도로를 타고 조금가니 우측으로 2영지가 나옵니다. 1영지와 별반다름없이 사이트 간격은 다닥 다닥 입니다.
2영지 건너편에 위치한 관리동과 화장실, 샤워시설 건물입니다. 새로 지어서 깨끗하네요 ...
2영지 위쪽에서 다시 봅니다. 아침10시경인데 벌써 손님이 떠난 자리도 보입니다.
관리동 위쪽으로 주차장이 있고 그 위쪽으로 3영지가 자리 합니다.
3영지 전경입니다. 개수대는 각 영지별로 존재합니다.
도로에서 다시 2영지를 봅니다.
도로에 접해 있고, 나무 가림수로 했지만 등산로에 있다 보니 아마 원숭이 신세도 감수해야 할듯ㅎㅎㅎ&&&
돌아 나오는 길에 시민공원 투어도 합니다. 웅장한 폭포가 존재하네요%&*$ 가동되면 볼만할거 같아요.
공원에서 한가롭게 즐기는 사람들!!!
다시 창박골을 배경으로
ㅠㅠㅠ 병순 형아가 저녁에 모임을 한답니다. 아마 모두들 저녁이 편한가 봅니다. 그래서 난 불참해야 할듯~~~
안양천 끝에 있는 백운호수로 달립니다. 행정구역상은 의왕시에 위치하고 있지요. 그리고 거기에 곧 오픈한다는 바라산 캠핑장이 ㅎㅎㅎ
잘 꾸며진 조형미를 갖춘 분당 율동공원 호수에 비해 여긴 자연미가 그대로 물씬 납니다. 있는 그대로의 존재감 ㅠㅠㅠ
안양역을 거쳐 집으로 돌아 옵니다. 근 7시간은 탄 듯 꽁지가 후덜덜 거리지만 기분은 조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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