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티골에 사셨던 나의 친 할머니 두티 할매
내가 초등학교 다닐 즈음에 돌아가셔서 기억도 어련풋 아련하지만, 오늘은 그분의 기 제삿날입니다. 항상 설 전날이라서 모두들 모여서 의식을 행사합니다.
양천구 목동 14단지에 거주하시는 막내 작은 아버님 댁에서 제사를 지낸지도 어언 20여년이 넘은거 같습니다.
나의 할머니... 힘든 삶으로 고생하시고 지금은 병축에도 안드는 폐결핵 병환으로 돌아가셔서 마음이 항상 아픕니다.
올해 76세가 되는 울 아부지. 작년 이맘때 몸이 안 좋아서 고생했는데 다행히 건강을 찾으셔서 어매?제사에 참석합니다. ㅎ
건강하게 오래 오래 사셔요^^
생전에 저렇게 드셨으면 좋았을것을 ㅠㅠㅠ ................. 항상 풍성한 상차림입니다.
준비를 모두 마치고 제를 올립니다.
할매요~~~ 오셔서 많이 드시고 가셔요^^ ㅎㅎㅎ
조카 현준이가 머쓱한가 봅니다.
장손이신 상열 형님께서 항상 먼저 절을 올립니다. 찬물도 순서가 있습니다. ㅎ
저와 동생 재봉이가 보조를 하구요^^
오늘은 아버지도 절을 올립니다. 어머니께
올핸 맨? 정신으로 엄니께 절을 합니다.ㅎㅎㅎ
항상 애뜻하게 사모?하는 일명 영등포 숙부님입니다.
마지막 절
매번 제를 지내면서도 헛 갈립니다. 아마 내가 주관을 안해서 일까요?
날이 밝았습니다. 다음날인 2015년 설 제사를 지냅니다.
간밤에 안보였던 종로 숙부님과 사촌 동생 태열이도 왔네요.....
요양병원에 계신 큰어매도 어렵게 오셨네요..... 건강하셔요~~~
건강하셔요~~~
1년에 한번 설 제사에 참석하는 울 딸 수빈이 아마 젯밥에 더 관심이 있을겁니다. ㅎㅎㅎ
호응도 최고 현준이 귀여버^^
산 조상?님들도 건강하시고 행복 하세요^^ ㅎㅎㅎ
저도 저 음복주를 한잔 했는데 올해는 주당이신 상열형님께서 술을 마다 합니다...ㅎ
올해도 모두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ㅎㅎㅎ
붕어빵 부녀도 항상 행복하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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