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사진**

2015 부처님 오신날

서수애비(최용석) 2015. 5. 26. 00:03

 

 

                 2015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하여 어머니와 저 둘이서 도선사에 등 달러 갑니다.  어머니께서 1년중 유일하게 절에 가시는 날입니다. ㅎ

                이미 많은 불교 신자들이 등을 미리 많이 다셨더군요...

 

 

 

 

 

 

 

 

          동전 던지며 소원 비는 공간인데 도선사 절 이미지와 맞는지 모르겠네요 ㅠㅠㅠ

 

 

         올해는 작년과 달리 염주 번호를 외우고 가야 했던 번거로움을 전산입력으로 고쳐서 이름만 대면 척척 나옵니다 그려....

 

 

          우리 가족 11명 ㅎ   맹희네는 맹희 이름만 ㅎㅎㅎ

          등 다는 방법도 작년과 달라졌는데 등자체를 각각 5만 8만 10만 주고 사서 들고 적당한 장소로 이동해서 달았는데, 올해부터는 이름 적힌 표만 금액지불하고,

          참고로 우린 8만원짜리 등 번호표를 들고 대웅전 마당으로 가니 이렇게 이미 설치된 등에 이름표를 달아줍니다. 흘러 넘치면 달은 등밑에 계속 주렁주렁 단다하니

          절 차원에서도 절약되고 보기도 좋고 ㅎㅎㅎ.    하지만, 오색등이 없어져서 아쉬움이 남습니다.

 

 

            우리 엄니 시주 쌀을 별도로 사서 소원을 빕니다.  우리 잘 되게 해 달라고요 ㅎㅎㅎ

           그런데, 시주 쌀들이 많아지자, 기냥 절관계자분들이 수거 하더니  또 다른 시주 쌀들로 탈바꿈하여 판매하니 안 보는데서도 아니고

           바쁘다는 핑계?로 하니 보기가 영 안 좋더군요 ㅠㅠ    옥에 티가 아닌지.....

 

 

         부처님은 한 입 한뜻으로 한 말씀 하셨는데 듣는 사람들이 달리 해석들을 하니 그것 또한 신기합니다.

 

 

                    우리 엄니 열심히 소원을 빕니다.    뭘 빌고 있는지는 짐작만 합니다^^

 

 

 

 

 

                  대웅전 안에도 이렇게 등이 많이 달려 있습니다.

 

 

                부처님께서 격으신 고뇌와 고통을 현재 살고 있는 현대인들도 종류만 다르게 앓고 있는거 같습니다.

 

 

              모 국회의원, 모 구청장님도 등을 달고 가셨네요 ㅎ

 

 

 

 

 

 

 

 

          이 공간에서 시주쌀을 금방 걷어가서 옆에서 분리 작업을 했는데 엄니께서 속상하셨는지 한 마디 하시더군요.  참고 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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