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아침 비가 그친걸 확인하고 아들 서영이를 깨워서 자전거 타러 가자고 하니 따라 나섭니다. 19세 다 커 버린 아들이지만 아직도 아빠를 잘 따르네요 ㅎ
이때까지 만해도 사람모습 입니다. 5분 뒤부터 비에 젖은 생쥐꼴로 ~~~~~~~
집 사람이 배웅까지 해 주고 들어가네요 ㅎㅎㅎ 사랑스런 마누라 ㅎ
집 나선지 5분 뒤부터 부슬부슬 오기 시작하는 봄비가 제법 옵니다. 간 밤에 비가 오고 오전부터 그친다 했는데 구라청 말을 또 믿었네요 ㅎ
비를 맞으며 한강 구리 시민 공원까지 와서 원두막에서 잠시 비를 피해 봅니다. 앉은 키를 보니 우리 아들 하체가 긴가 봅니다 ㅎ
비에 젖은 자전거가 광이 납니다. 하지만 실제 상황은 흙탕물로 범벅이 되어 있지요 ㅠㅠㅠ
원두막 지붕 처마로 빗방울이 흘러 내립니다. 부슬 부슬~~~~
썬크림에 썬글라스에 햇빛가리개까지 단단히 준비했는데 영 오늘 다 필요가 없네요 !!!!!!!!!!!!
5월8일부터 3일 동안 유채꽃 축제를 한다는데, 앞으로 5일 남았는데 아직 꽃잎이 보이질 않아요 ㅠㅠㅠ
봄비가 내리니 무럭무럭 자라겠지요?
유채 꽃밭입니다. 그 많던 코스모스들은 다 어디로 간 걸까요?????
그리고 아들과의 사소한 얘기들~~~~~ 그냥 사소한~~~~~
비가 오는 일요일 오전 이라서 아직 사람들이 별로 없네요
비가 와서 더 이상의 사진은 곤란 하네요^^
점심으로 팔당 초계국수를 먹고 지하철로 금의환향?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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