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서울 불꽃 축제가 오늘 열린답니다. 이미 예전에 두 번이나 보았기에 또, 여의도의 엄청난 인파에 시달렸던 기억이 살아나 포기 할려던 것을
이 번 아니면 다음에 또 보기가 힘들것 같다는 나의 말에 우리 두 마님이 따라나섭니다.^^
검색해 보니 선유도 공원이 가족들이 오기에 명당이라 합니다. 그래서 6호선 지하철 합정역에서 내려 버스603번으로 환승하여 한 정거장 타고 오니
바로 선유도 공원 입구가 저희들을 기다립니다. ^^
저 박스 보이시죠? 일명 박스 캐리어^^ ㅎ 단단히 준비해 왔습니다.
과연 연인들보다 삼삼오오 가족들로 공원안이 만원?입니다.
아직 밤이 되자면 멀었기에 산책부터합니다. 나혼자 자전거 타고 온 적은 두번 있지만, 집사람과 수빈이는 초행길입니다.
예전 흔적들과 현재의 모습이 공존합니다.
푸른 잔디위로 가족들과 연인들로 넘쳐납니다.
잔디빛깔보다 가을 하늘이 더 푸르네요 ㅎㅎㅎ
귀요미 가족으로 등극할까요? ㅎㅎㅎ
빛과 어둠이 선명한 가을 맞습니다.
이게 뭐다냐? ?????? 뭐라고 써 있던데 가물 가물 ~~~~
선유도 공원에도 가을 로 흘러 넘칩니다.
다리 위 건너편으로 하늘 공원이 보이네요 ㅎ
성산대교?
집에서 선유도 공원까지 위풍당당 박스캐리어?를 운반하고 다녔네요 ㅎㅎㅎ
이 안에는 뭐가 들었을까요? ㅎㅎㅎ 그늘막까지 갖고 왔는데 공원에서 그늘막 설치 금지라고 방송까지 하네요.~~~
그래서 기냥 들고 집으로 갔네요 ㅠㅠㅠ
천천히 산책을 하기에 한시간 정도 걸린듯합니다. 다시 밤이 될때까지 옹기종기 모여 우리도 모이?를 먹습니다.
선유도 공원을 지키는 토순이 한 마리^^ 우리 자리 있는 곳이 자기 집인듯 내내 떠나지 않고 맴돕니다. 미안하당~~~ 토순아~~~
참! 요새 장수 막걸리 사랑에 흠뻑 빠져 삽니다. 두 명이서 막걸리 한병~~~~
가만히 앉아 있으니 쌀쌀해집니다. 버너에 코펠로 물을 끓여서 컵라면으로 속을 달랩니다.
야경 한장도 ~~~~~ 선유도 공원은 불꽃감상하기는 10프로 부족한 감이 있습니다 ㅠㅠㅠ
화질이 많이 흐리게 나왔네요! ㅠㅠㅠ
흐릿한 불꽃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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