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이 낀 오후 우리는 그 유명하다는 아침고요 수목원엘 왔네요. 세상 차들이 여기로 다 온것 같이 구불구불 2차선은 너무나 막히더군요.
무수히 많은 인파로 사람구경도 많이 한것 같아요.
아마 평생 찍을 사진을 여기서 다 찍은것 같아요.
5월의 정원은 너무나 잘 가꿔져 있었고, 우린 시간 가는줄 모르고 구경했네요.
얼마나 좋았으면 이렇게 마님을 다 업었겠어요. 추천하고픈 곳중에 한곳 입니다. 눈이 시리더라도 참아 주세요.
매표소를 지나 입장하면 보이는 간판?앞에서 인증샷을 남깁니다.
모두들 이 자리에서 많이 저러대요. 우리 가족 화이팅!
아기자기하게 정리된 모습들 앞에서 우리는 사진 찍기 바쁩니다.
정 없던 부부사이도 저렇게 되니 놀러 오세요.
오늘따라 마님이 더 이뻐 뵈네요.
무수인파 속에서 용하게 자리잡고 사진빨? 을 올립니다.
축령산 산자락에 위치한 아침고요 수목원. 영화 장소로도 유명하지요 .
영화속 주연 배우처럼
오늘의 압권? 날아 올라라~~~~~~~ 공중부양!
수빈이 배꼽이 다 보이네요.
이제는 서영이가 엄마키를 따라 잡았네요.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음악회도 열리고요 수목원 관람내내 음악소리가 나더군요.
나무 하나하나 꽃 하나하나가 모두 작품입니다. 개인 정원도 저렇게는 못할꺼예요.
우리 아이들도 자연을 좋아라 하네요
사랑하는 남매사이
우리집 두 공주님들
원 없이 찍은 사진들입니다.
작은 동산들도 보이고 늙은? 연인도 보이고 좋죠?
김미화 영원히 사랑할꺼야~~~
기차 레일 정원 기차도 다닙니다.
잣 나무 사이의 철쭉이 활짝 웃습니다.
우리 두모녀는 어딜가나 팔짱을 끼고 갑니다.
흐드러지게 핀 꽃과 식물들
날아라 새들아!!!
그 넓은 수목원을 가꾸기에 노력한것이 보입니다.
백합꽃이 저렇게 이쁠줄은 몰랐어요.
그 사이에서 핀 우리 집 백합 한송이
나와 너. 무슨 인연으로 부부가 되어 또 이렇게 같이 있느냐. 오래 오래 행복하게 변함없이 살았으면 좋겠네요.
여보 사랑해~~~
우리 둘사이에서 태어난 또 다른 우리 두아이 건강하거라.
만개한 철쭉이들
세상의 모든 꽃이 여기 다 있네요.
중앙엔 잔디광장도 있어요
인연 인연 인연
씨앗 씨앗 씨앗
다큰 아들을 안으니 멋쩍어 하네요
볼품없는 소나무도 이곳에서는 고귀하게 보입니다. 한마리 표범처럼
네 송이 꽃들
가랑이 찢어질라.
정다운 우리아이 요새 힘들거예요
부녀사이도 좋아보이고요
조그만 연못도 있습니다. 아기자기
정자에서 사랑놀이를하는 방자와 향단이
???????????????????
!!!!!!!!!!!!!!
수빈이는 무슨 소원을 빌까요! 소원이여 이루어라~~~~~
오솔길도 보이고
잔디밭에 누워 쉬기도 하고
우리 사이 맨날 이랬으면 좋아라
너무나 항홀한 풍경들입니다.
커플티?가 잘어울리나요?
무릉도원
여기 아닐까요!
심호흡을 하며 나래를 펼치고
아싸! 이 여유로움
한마리 뭐라해야 하나!
오빠를 깔아 뭉개고
이 나무가 천년향이라 했나 ? 가물가물
오늘 우리 너무 껴 안고 있나요?
날이 날이니만큼 이해해 주삼!
아 그 무서분 추억의 건빵
잠시 나무 그늘?에 쉬기도 하고
독사진도 남기고
아! 또 업었네. 우리 마님 호강한날.
분재뜰에서
분재 소개하는 소녀 그리움이라네요
아무도 없는 계단에서도 이렇게 자리잡고요
이날 사람구경 차구경 엄청나지요.
소소하게 느끼는 이런 감정의 모임이 행복이 아닐까 싶네요.
'하루 여행~행복' 카테고리의 다른 글
중랑 캠핑숲 (0) | 2010.08.16 |
---|---|
2010뚝섬 수영장 (0) | 2010.08.07 |
청평산장호텔 (0) | 2010.06.01 |
2010 어버이 날 (0) | 2010.05.10 |
안면도 드르니 오션 리조트 (0) | 2010.03.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