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군 수비면 신원리에 소재하며 해발 1017m로 울진과 경계를 이루며,산의 허리는 흑갈색의 암석으로 형성되었으며 정상에는
자잘한 나무와 바위들이 마치창과 칼이 꽂혀 있듯이 보인다 하여 검마산이라 이름합니다. 영양은 반딧불이의 서식처로 천연환경적입니다.
서울 기준으로 5시간은 소요되는 먼 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보시다시피 휴양림 안 시설은 제법 잘 꾸며져 있습니다.
자연 휴양림마다 입구에서 느끼는 느낌은 다 다릅니다. 검마산 자연휴양림은 오지답게 험?할거 같은데 전혀 다릅니다.
주차장 겸 광장인데 마사토 재질이라서 먼지도 없습니다. 잘 꾸며진 시골 관공서 안에 들어선 느낌 입니다.
그 옆에 이렇게 전국에서 유일하게 휴양림 안에 도서관이 존재합니다. tv없는 자연 휴양림을 표방하고 오지 느낌도 물씬 납니다.
오늘도 간단 모드 세팅을 합니다. 바닥 모드입니다. 뒤편으로 화장실과 따뜻한 온수가 나오는 샤워장입니다.
갈증나는데 맥주가 빠지면 섭섭하겠지요? ㅎ
취사장 모습입니다. 이 주위에 모두가 포진?하고 있어서 아기자기한 느낌입니다.
111번 데크입니다.
차에서 주차장 전경을 담아 봅니다.
직원 일곱분이서 일하신다는데 모두들 부지런하십니다. 일손이 모자랄 정도랍니다.
무엇보다 기온도 차가워지는데 온수가 나오는 샤워장은 대단하게 느껴집니다. 집에서 느끼지못하는 야외 호사?랄까!!! ㅎㅎㅎ
화장실 옆으로 데크가 있어서 짐 내리기 좋습니다. 주차는 물론 주차장에^^
그 위로 산림 문화휴양관이... TV가 없다하니 심심하다 생각할수도 .... 야영객하곤 다른 의식이겠지만서도 ㅠㅠㅠ .
조금 지나 올라가면 임도 옆으로 2 야영장 데크들이 3355 모여있습니다. 취사장도 보이시죠?
대부분 마사토나 자갈로 포장?되어 있어서 먼지가 나지 않는 장점이 있습니다.
강원도와는 다르게 경북은 이제 서서히 단풍이 들기 시작합니다.
6개 4개 이렇게 데크들이 소규모로 나눠 있습니다.
여기는 4개^^
경북이지만 강원도 오지와 비슷한 산세와 느낌입니다.
사방댐 - 갑자기 쏟아지는 폭우나 재해로 부터 보호하기위해 설치한 보를 말합니다. 맞나? ㅎㅎㅎ
나 찾아 봐라~~~
너무나 좋아서 이틀을 머물렀느데 오늘은 의자로 꾸며봅니다. 온수와 도서관이 날 잡더군요 ㅎㅎㅎ
집사람이 챙겨준 복분자 원액으로 따뜻한 차를 계속 만들어 먹었더니 피로도도 덜 합니다. 물론 시골 공기 탓도 있겠지만 ㅎㅎㅎ
오늘은 삼겹살에 상추쌈을 도전합니다.
산림 문화 휴양관 옆에 세탁실인데 창고 겸 직원들 물품 보관 장소로 쓰시는듯 보였습니다.
하늘 보이시죠? 감탄이 절로 납니다.
이튼날은 휴양림 곳곳을 제대로 다녀 봅니다.
숲속 교실에서 저요? 손들어 보아요 미친 넘처럼 ㅎㅎㅎ
산림욕장안의 솔 향기는 지금도 잊을수 없을 만큼 강렬 했습니다.
휴양림 내 도서관에서 책을 대여하여 여기서 한나절이나 보고 싶었지만 시간관계로 ㅉㅉㅉ
가슴이 절로 뻥 뚫는는듯 시원합니다.
검마산 = 해발 1017m로 울진군과 경계를 이루는데 나무와 바위들이 창과 검 같다하여 붙은 이름입니다.
검마사 절터에 이런 조그만 암자가 존재합니다.
새로운 이웃도 오셨군요 ^^ 인사는 못했지만 반갑습니다. ㅎ 아이들이 책을 좋아하더군요. 도서관에서 남매가 열공을 ,,,,,,,
이 곳으로 등산하심 ......
도서관 내부입니다.
설정이 아니라 저도 2권이나 읽고 왔습니다. 밤 9시까지 개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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