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 방태산 자연휴양림 217

 

 

        방태산 자연휴양림은 "하늘이 내린 인제"의 원시자연을 남김없이 보여주는 곳입니다.

        태고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방태산은 백두대간 인접 지역으로 강원도 중에서도 오지답게 울창한 밀림같은 형상입니다.

        또한 내린천의 상류지역으로 청정한 계곡엔 15m아래로 우아하게 떨어지는 이단폭포의 옥빛물줄기는 비단을 수 놓은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키기도 합니다.

 

 

           방태산의 매봉령,구룡덕봉(1388m),주억봉(1443m)의 바로 밑부분에 위치한 자연휴양림은 가을의 향기를 물씬 담고 있었습니다.

 

 

            예로부터 방태산 둘레의 3둔 4 가리는 전쟁과 전염병이 들지 않는 곳으로 알려져 있죠!

            방태산 남쪽 내린천 가의 살둔(생둔),월둔,달둔이 3둔이고   북쪽으로 적가리, 아침가리,연가리 그리고 동남쪽의 명지가리를 4가리라 합니다.

 

 

             둔은 둔덕같은 산 기슭,  가리는 따비밭이라도일굴만한 골짜기를 말합니다.

 

 

    3둔  4가리는 모두 아름다운 계곡을 품고 있지만,  그 중 빼어난 곳이 적가리입니다.

      이 적가리골에 방태산 자연 휴양림이 자리를 품고 있는 겁니다. 

 

 

                 방태산 한자로 꽃같은 향기를 품은 산이란 뜻입니다. 

 

 

 

 

 

 

                  이단 폭포 상단에서

 

 

 

 

                   마당바위

 

 

                 주차하고 짐을 옮겨야 하는 1야영장입니다.

 

 

 

 

 

               1야영장 취사장과 화장실이 보입니다.

 

 

 

 

 

 

 

 

                 이단 폭포에서 사진 동호회 회원들이 가을을 담고 있습니다.

 

 

 

 

 

 

 

 

 

 

 

 

 

 

 

 

 

 

 

 

 

 

 

                   2 야영장 초입 우측입니다.

                  이 위쪽에 등산하기에 좋게 턱밑까지 차가 들어가는 주차장이 있지만, 캠핑 장소로서 이만한 위치가 없는듯합니다.

 

 

                     좌측편 데크들입니다.

 

 

                계곡물도 가을을 담고 있습니다.

 

 

             화장실    취사장     샤워장이 나란히 보입니다.

 

 

                     다음날 비가 온다하니 가볍게 세팅합니다.

 

 

 

 

                        맥주 한잔 드실라우?

 

 

 

 

 

 

 

 

 

 

 

 

 

 

 

 

 

 

 

                    원시림 같습니다.

 

 

                       가을이 한층 익었습니다.

 

 

 

 

 

 

 

 

 

 

 

 

 

 

 

 

                 산책로 종점까지만 산행을 합니다.

 

 

 

 

 

 

 

 

                     방태산!   서울에서 가는길이 멀기에 아직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보전하고 있는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