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내 어릴적 집 앞 공터에서 아저씨가 팔던 달고나. 그땐 팔자를 찍어준다해서 팔짜꼼이라고도 부른 추억의 주전부리이기도 합니다.
그거 먹다 오토바이 사고도 난 기억이 있습니다. ㅠㅠㅠ 애들이랑 캠핑가서 간간이 먹기도 했지요 ^^
그래서 아이들도 좋아 합니다. 아이들이 만들어 달라고 부탁을 하네요. 그래서 큰 국자를 꺼내 봅니다.
오늘의 주문량은 8개 입니다.
일단 소다를 적게 넣어서 만들어 봅니다. 찍어 먹어 보니 그때 그 맛이 납니다. ㅎㅎㅎ
자라섬에 캠핑가서 밤에 해 먹던 달고나를 회상하며 아이들이 좋아라 합니다. 나도 옛 생각이 넘쳐 나네요....
한 개 더 추가 만들다 우리가 서너개 먹었으니 오늘의 임무 완수지만 계속 불을 지펴 봅니다.
할수록 일취 월장입니다. 속도도 붙고 설탕의 달큰함이 너무나 좋네요....
애 아버지의 자세가 나오지요? ㅎㅎㅎ
소다가 더 들어 간건 더 빵그렇습니다. 맛나 보입니다. 포스트 작성하는 지금도 침이 도네요 ㅎㅎㅎ
다 먹고도 이렇게 8개를 더 만들어 봅니다. 오늘 혈당 무진장 올라 가게 생겼습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