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튿날인 16일날 아침 일찍부터 다시 우리는 여행을 계속합니다.
만리장성중의 하나인 북경 서북쪽에 위치한 팔달령 장성에 오르는 서영이 모습입니다.
이날은 따뜻한 햇살로 더없이 여행하기 좋았는데 가이드가 하는 말이 앞서 온 관광객은 눈이 온 관계로 못 왔다고 하면서 복 받았다 그러더군요.
오늘의 대표사진입니다.
10시경 도착한 명13릉의 하나인 정릉으로 명의 13대 황제인 만력제와 황후가 합장된 호화로운 지하궁전으로 매표소 앞입니다.
황제들이 좋아한 나무라고 합니다. 나무 이름은 기억이 안 나네여. 가이드가 열심히 설명합니다.
금정이라고 돈 우물이라네요 황제들은 죽고 나서도 돈을 밝혔나 보네여. 특히 여기 주인인 만력제는 누군지 아시죠?
조선의 선조와 광해군 시대인데 명의 부패 시기로 명의 무시로 고명을 받지 못한 광해군이 괴로워하던 때입니다.
알아보니 만력제도 한심한 인간이더군요 여자만 거시기한,,,
황제와 황후의 관입니다. 웃기죠? 그런 그의 무덤을 구경 갔으니!
죽어서도 황제는 황홀하게 살고 싶었나봐요 으리으리 하더군여. 벽은 다 옥입니다.
측백나무 숲이 장관인데 흐릿하네요.
나오면서 가족사진 이곳은 비추천
다시 그런 나무내요
우리 나라에서 보기 힘든 나무 앞에서 다시 한번
우리 나라에선 보기 힘들죠?
명13릉 입구입니다.
옥가게
만리장성에 오르기 위해서 탄 6인용 케이블 카 입니다. 오래 됐는지 불안하더군요. 눈이나 바람이 불면 운행중지랍니다.
화창한 날씨덕에 산책하기 좋았습니다. 중국인들만 다녀도 인구가 많아서 관광흑자라네요. 대단한 중국입니다.
경사가 있어 눈이 오면 못 올라 갑니다.
수빈이와 사이좋게
팔달령 장성 앞에서
구운 진흙 벽돌을 이곳까지 어떻게 나른건지 경외감이 느껴집니다.
내려오다 만리장성 기념 메달을 2개 40위안에 구입 하는중
그리고 찰깍 !!!
수 많은 사람들이 올라옵니다.
장성벽을 배경삼아
만리장성을 내려와 간곳은 작은 계림이라는 별칭으로 유명한 용경협으로 하얼빈 빙등제를 연상하게 해서 유명해진곳이다.
북경시내 보다 10도는 더 추운 곳으로 빙등을 일일이 사람손으로 공예한 작품들이다.
형형색색 다른 등과 모양으로 장관이다.
추워서 손을 꽁꽁~~~
후레쉬도 빙등에 울었다. - 시커멓네요
얼음꽃
얼음궁전
얼음 사자
얼음 조각상
얼음으로 조각한 천단 공원 기년전 상
화려한 조각상들
여름엔 배가 다니는데 겨울엔 댐을 막아 이렇게 빙등제로 활용한 아이디어가 좋았어요. 댐 폭포가 그대로 얼었다.
배경에 후레쉬도 얼었는가 보네요
손오공을 가둔 그분 아닌가요!
밖으로 나와서 보니 중국 냄새가 물씬 나는 배경 앞에서
미끄럼도 타고
저 사이를 막아서 댐을 만들고 여름엔 배를 겨울엔 빙등제를
세계에서 3개밖에 없다는 7성급 호텔 - 반고 대관 앞에서
북경 올림픽 주 경기장을 배경 삼아
니들이 게 맛을 알아 ?
그리고 저녁 식사 시간 훠거-샤브샤브 요리입니다. 이건 거부감이 없는지 서영이가 먹더군요 낮에 점심때 서영이가 엄마한테
혼났거든요 그래서 계속 자기가 배부르게 많이 먹었다고 강조 합니다.
밥앞에 즐거워 하던 두 모녀
북경 공중전화
발 맛사지를 하는 중
아 간질 간질 ~~~~ 형식적이더군요.
'바다 건너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왕부정거리 (0) | 2010.01.20 |
---|---|
북경의 나흘 - 천단공원, 평양관 냉면 (0) | 2010.01.20 |
북경의 사흘 - 이화원, 인력거, 스차하이, 자금성, 천안문, 전문대가,기예 (0) | 2010.01.20 |
북경의 하루 - 세무천계, 왕부정 거리, 북경의밤 디너 쇼 (0) | 2010.01.20 |
베트남 하노이 하롱베이 여행 (0) | 2007.11.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