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6월과 9월에 이어 세번째로 간 중미산 자연휴양림입니다.
토요일 오후 3시경 갈대같은 수빈이를 설득하여 무작정 출발합니다. 중미산, 유명산, 합소, 밤벌, 리스캐빈, 모두 가득으로
어딜가나 고민하던중에 도장계곡이나 가야지 하면 가다가 들른 중미산에 다시오니 취소분이 남아 있습니다.
아싸 야로~~~
1 야영장 108번 데크에 텐트를 설치하니 6시가 넘습니다.
어짰거나 기분은 아파트 당첨된 기분입니다. 캠핑인구 폭발로 집에 갈뻔 했으니! ㅠㅠㅠ
오늘의 인증샷!
2006년에 두번의 캠핑을 여기서 하고 4년만에 다시 오니 데크 구조와 숫자도 바뀌고 우리 아이들도 많이 자라고 ㅎ
김미화 여사도 기분이좋은가보다. 은근히 안 갈려고 해서 신경 쓰였는데 와 줘서 고맙습니다. 오늘도 서영이와 둘이 올뻔 했습니다.
우리집 여자들은 이젠 아파트가 너무 좋단다. 수빈이는 벌레가 질색이랍니다. 캠핑이 싫단 얘기? 에긍~~~
왔으니 또 먹어야지.
쇠고기 등심!
우리집 화목을 위해 건배~~~
이날 우리 아들 서영이 소주도 한잔 줬습니다. 잘 했나? 아리송?? 지 혼자 몰래 먹는것 보다야 낫지!
장작불 사절 푯말도 보이고 기분도 좋고
다음 날 이른 아침 모닝커피를 하고, 들고, 산책길에 나섭니다.
아직 늦 여름의 기운이 남아있어 후덥지근하다해야하나?. 엄마보다 더 커 버린 우리 아들 딸
푸른 녹음과 공기가 너무나 상쾌합니다.
동생에게 업어달랍니다.
너희들도 좋지? 올래~~~
아이 좋아~
너무나 상쾌한 피톤치드 향내~~~
언제나 영원히~~~
공중 부양 남매?
우리 아들 봐라!
어 쭈구리~~~
아싸 가오리~~~
나도 오늘 미쳤다~~~
날아라 수빈아!!!
너무나 싱그로워 찍어본다.
비가 오길래 일찍 철수하여 홈플러스가서 애들 옷을 사 주니 너무나 좋아 합니다.
모델같지 않나~~~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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