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기 며칠 전 인캠핑카페 1회 힐맨코리아 협찬 정모 쪽지가 왔습니다. 참석의사를 표하니 카페지기 마루님의 친절한 허락 메시지가 달리네요.
서영이가 개학도 했고 갈래 하니 콜 이랍니다. 기특한녀석 아직 아빠랑 다니고 싶어하네요.
장소는 경기도 양주시에 있는 신생캠핑장인 양주오토캠핑장입니다. 신생이라서 아직은 미흡한 부분도 있지만 곧 자릴 잡아가리라 생각합니다.
집에서 한시간 소요. 가자마자 힐맨 클라우드를 설치하고 이번에 구입한 타카페300미니타프도 설치합니다.
오늘 비 온다하니 오랜만에 타프까지 설치하네요. 카페지기 마루님과 간단 인사후 곧바로 화로대 설치합니다.
이미 옆집은 어제 온듯 두집이 예쁘게 자리잡고 있네요. 건달님과 원사또님 집 입니다.
시간을 줄이기 위해서 밥은 미리 해서 오고 숯불을 피워 삼겹살을 올립니다. 초딩 때 입에도 안 대던 서영이 폭풍흡입합니다.
간간이 비가 오지만 아직은 봐 줄만합니다. 밤에는 무지 따루더군요. 작지만 미니타프가 제 역활을 톡톡히 하네요.
자! 부자간 다시 건배도하고요 숯불구이 삼겹살 진짜 맛 죽입니다.
머리카락이 없어 더욱 나이가 들어 보이네요. 하지만 즐겁게 살고 있습니다.
밥은 양념 숯불구이로 해결?하고요 배 부르게 즐깁니다.
서영이가 삼겹살을 너무 좋아합니다.
식사후 땀으로 젖은 몸을 씻으러 샤워장 가기전에 또 한장
샤워하고 와서 서영이는 휴식중에 인터넷검색 사용중 입니다. 사실 중삼인 아이가 캠핑장 오는건 잘 못보기에 너하고 싶은거 하래도 딱히
할만한건 그리 없네요.
그 사이 난 산책을 즐깁니다. 도로옆 풍경도 보고.....
근데 이것이 끝입니다. 그 위로는 도로가 진흙뻘이어서 가지를 못해요.
다시 캠핑장으로 돌아와서 위쪽 사이트로 가 봅니다.
오늘은 12팀이 초대받았다는데 점심무렵이라서 그런지 아직 3~4팀정도 온거 같네요.
잔디 끝으로 우리집의 서영이가 보입니다. 비가 올걸 예상하고 마사토에 집을 만들었어요.
주위가 아담하기에 금방 돌아 옵니다. 그때까지 서영이는 인터넷 삼매경...
아주 편안한 모습입니다.
저 표정은 무슨?
이젠 기타도 꺼내어 봅니다. 핑거 스탈로 한곡 조용히 합니다. 좋은 기타를 갖고 싶어 하네요
비가 올경우를 대비해서 뒤로 배수로도 준비합니다.
이사진이후로는 비가 와서 없고 새벽3~4시까지 대화가 이어집니다.
마루님 게바님 아마미님 건달님 원사또님 흥주네님 찬민님 모두 모두 즐거웠습니다.
저에게도 길고 뜻깊은 캠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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