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미산 휴양림에 어렵게 예약이 됬는데 캠핑 갈 사람하니까 오늘 수빈이가 같이 가자고 합니다.
서영이가 중학교 마지막 기말고사가 남아있는관계로 아내와 서영이는 갈수가 없네요.
그래도 수빈이가 간다니까 신나서 10시경에 출발합니다. 날이 날인지라 6번 국도가 무지 막히네요.
근 두시간이나 걸려 휴양림 116번 데크에 도착하여 힐맨을 설치하고 자리를 잡으니 지고 있는 석양이 제법 뜨겁네요.
수빈이와 제법 사진놀이를 하며 오후시간을 보냅니다.
맥주도 한잔하고 과자도 먹지만 햇살이 신경거슬릴정도로 뜨겁네요.
수량이 많지는 않지만 제법 깨끗한 물이 흘러갑니다.
따뜻한 햇살을 받으며 우리딸 왭툰을 봅니다. 입에 사탕하나 물고서 이럴때 영낙없는 아이 모습입니다.
수빈아 하니 고개를 돌려 사진포즈를 잡아 주네요~~~
미니타프를 쳐 볼까 꺼내 봅니다.
새로 지어진 취사장입니다. 전기 콘센트도 되어 간단한 휴대폰 충전정도는 할수 있네요.
타프를 치니 제법 그늘이 만들어집니다.
그 앞 바위 위에서 야호를 외칩니다.
자 우리집입니다.
이제 배 고프다고 늦은 점심을 준비합니다. 삼겹살에 햄 소시지 그리고 인삼과 마늘입니다.
밥 먹을때가 아무래도 기분 좋지요.ㅎㅎㅎ
작은계곡이 가을맛이 납니다.
밥도 먹고 과자를 들고 가볍게 산책도 합니다.
애구! 이쁜 우리딸 영원히 아빠랑 살자꾸나~~~
한 나무가 단풍이 제법 들었네요~~~
작년 집사람과 둘이 캠핑했던 그 자리 입니다. 200번대 자리들이 공사관계로 야영금지더군요.
300번대 오토캠핑공간입니다. 6자리에서 4자리 추가되서 합이 열자리더군요. 빈 데크도 보이고 아쉽네요.
200번대 빈데크들입니다.사람이 없으니 좀 을씨년스럽더군요.
아침 식사입니다. 코펠에 밥을해서 딸아이 먹입니다. 둘이 오면 더 애틋해집니다.
맛있게 먹는 우리 부녀사이입니다.
밥먹고 춥다하여 텐트안에 들어가 있으라 하고 난 설겆이를 하러 갑니다. 밖이다보니 아내에게 왕비대접하듯 딸에겐 공주대접합니다.
이래야 밖에서도 대접받으며 살지 않을까요!
설겆이 후 혼자 조용히 커피타임을 가져봅니다.
수빈아 뭐 하니?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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