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 캠핑 ㅎ

충북 영동 송호리

서수애비(최용석) 2013. 10. 22. 01:32

 

 

                   2013년 10월 15일 아침이 밝아옵니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나만의 여행을 또 떠나려합니다.  어찌하다 보니 3년 연속 여행을 가게 됬네요.

                   작년 충청도에 이어 올해는 전라도 쪽으로 계획을 잡아 봅니다. 내 평생 한번도 가 보지 않은 곳  전라도 입니다...

                   아침 9시경 서울을 출발합니다.  특별한 지 정체 없이 무난히 서울을 벗어납니다.

                  대전통영간 고속도로 금산 ic로 나옵니다.  서쪽으로 가면 작년에 갔던 남이 휴양림이고 오른쪽으로 가면 오늘의 휴식처?인 영동 송호리가

                  나오죠!       왔다는 인증샷입니다.

 

 

               휴일이면 캠퍼로 꽉 찰 잔디밭입니다.  화욜 평일임에도 나 말고 두 팀이 더 있더군요.  솔캠은 저 혼자였지요^^

               소나무 솔향이 엄청 나더군요!

 

 

                         우선 어디에서 캠핑을할까해서 산책을 다닙니다. 이곳은 조각공원쪽의 석조물들입니다.

 

 

                         숲속에 우아?한 여인상도 있고요^^

 

 

             이곳은 공간만 제공하는 방갈로입니다. 2만원인데 비는 피할수 있네요...

 

 

 

 

 

                 이쪽으로 대운동장 가는 방향이고 제가 있었던 자리이기도 합니다.  화로 숯  모닥불 금지라고 군데군데 플랜 카드가 날립니다.

 

 

           캠퍼들이 명당이라 하는 금강 강가쪽 나무 그늘 밑입니다. 저 끝쪽으로 대운동장이 있지요

 

 

                반대편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제 등 뒤가 대운동장입니다. 아직 잔디가 푸릅니다.

 

 

                 이 곳은 물놀이장입니다.

 

 

                입장료 1000   소형 텐트장 1500   오늘 2500원 지불하고 숙박?이 해결됩니다.  무지하게 저렴합니다 ㅎㅎㅎ

                익숙한 풍경이죠? 송호리 트레이드 마크  리어카에 짐을 싣고 가면서 한장~~~.  입구쪽 상점들도 보이죠?  개점휴업상태입니다.ㅎ

 

 

                       전세 캠핑을  해 봅니다. ㅎㅎㅎ

 

 

                  빗 방울이 날려서 미니타프도 꺼 냅니다.

 

 

                            비를 살짝 맞으며 모든 설치가 끝나고 타프 천에 떨어지는 후두득거리는 빗소리를 들으며 조용히 맥주한잔합니다.

 

 

                  준비는 해 왔는데 화로에 숯  모닥불이 안된다고 하니 혼자있지만 지키기로 합니다.  준법정신 철저 ㅎㅎㅎ

 

 

                      혼자만의 여유를 즐겨봅니다. 남들은 혼자 무슨 재미냐고 하지만,  3년 연속 캠을 혼자 하다보니 첨과 다르게 지금은 즐겁습니다.

 

 

                   빗줄기가 간간히 날려서 옷으로 티네요!!

 

 

                       밤이되니 카메라 후레쉬에빗방울이 반사되서 작품?이 됬어요~~~

 

 

                     너무나 조용하고 황홀한 밤입니다. 무섭다는생각 전혀 안 듭니다.

 

 

                   아침이 밝았고,   솔 숲향기를 느끼며 산책을 다닙니다.  다음주에 모 카페 정모가 여기서 열릴 예정인가 봅니다.

                   난 날도 잘 잡고 왔네요^^ ㅎㅎㅎ

 

 

                    물안개가 온 천지를 뒤 덮었어요  꿈속을 홀로 다니는듯 착각하게 만듭니다.  대운동장의 아침 모습입니다.

 

 

                       어제 낮과는 또 다른 모습입니다.

 

 

 

 

 

                강에 바위 조각상도 있고요>>>

 

 

 

 

 

                          무릉도원 같이 신선이 곧 나올거 같아요???

 

 

 

 

 

 

 

 

 

 

 

 

 

 

                       손님없이 보낸 방갈로?들

 

 

 

 

 

 

 

 

 

 

 

                      나의 보금자리입니다.

 

 

 

 

 

 

 

 

 

 

 

 

 

 

 

 

 

                          출발하기 전 강가에서 한장 남겨요.      잘 있어라!     영동 송호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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