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캠핑.1박 2일

가평 유명산 자연휴양림 109

서수애비(최용석) 2015. 5. 21. 03:02

 

 

               유명산 자연휴양림은 시원한 청평댐을 지나 청평호수를 끼고 달리는 길은 드라이브 코스로는 최적이며, 설악면 소재지에서 부터 자연휴양림까지의

               길은 고향길 정취를 맛볼 수 있습니다.   경기권이라서 너무나 자주 오는 곳이기도 합니다.

 

 

 

 

 

           토요일 오전  막히는 길을 내 달려 근 2시간 30분 소요.ㅠㅠㅠ   가깝지만 먼거리?를 도착한 우리를 맞이하는 이웃 야영객들입니다.

 

 

                                              우리 자리 109번 데크

 

 

                   이번에 새로 지었다는 복합 위생시설인가 봅니다.  그런데 샤워장이 걸려 있어서 화장실 세면기 하나로 모든 야영객들이 불편하게 사용했네요...

 

              집?을 짓자마자 맥주와 막걸리로 목을 축입니다. 이시간이 너무나 좋은 시간입니다. 약간의 알콜기와 시원하게 불어오는 봄바람에 묻어오는 솔향이 가슴속을

             맴돌아  좋은 말이 실실 나옵니다 ㅎㅎㅎ

 

 

                 소박하고 간단하게 준비한 먹거리이기에 과자 하나에도 감사해! 하며 먹습니다.

 

 

                    제1야영장 뒤쪽 상단이라서 데크로드에 산책 나온 사람 말고는 방해를 받지 않습니다.

 

 

                      우리 자리가 햇살이 들길래 110번 자리에 잠시 앉아 봅니다.  그 다음날까지 여긴 빈 자리로 남습니다.

 

 

                3주째 계속 다닌터라 피곤해서 이번엔 꼼짝말고 쉬다 가자 했는데 집사람이 그래도 아쉽다면서 산책하길 원합니다.

 

 

               데크로드!    쉽게 산책할수 있게 잘 설치된 인도 입니다.

 

 

 

 

 

 

 

 

 

 

 

 

 

 

 

 

 

 

 

 

 

 

 

 

 

 

 

 

              우리 부부 정말 사진 찍기 좋아합니다.ㅎㅎㅎ    그것이 잘맞긴 합니다.  아닌 부부도 많아서!

 

 

 

 

 

              자체 식물원이지만 정말 정갈하게 잘 꾸며져 있습니다.

 

 

 

 

 

 

 

 

 

 

 

 

 

 

 

 

 

 

 

 

                  드 넓은 잔디 광장에 우리 두 사람^^

 

 

 

 

 

 

 

 

 

 

 

 

 

 

 

 

 

 

 

 

 

 

 

                      오늘부터 산불방지기간이 끝나는 날이라서 숯불을 피울수 있습니다.  오랫만에 휴양림에서 숯불구이하는거 같습니다.

 

 

                익기도 전에 한잔합니다.

 

 

                      매번하는 고기 담당^^

 

 

                   숯향이 배인 첫 고기 한점의 맛이란 ㅋㅋㅋ

 

 

 

 

 

 

 

 

 

 

 

                    그 다음날 아침  들러 보지 못한 2야영장과 다른 곳도 다녀 봅니다.

 

 

                 우리 집사람 이날 여기에서 문경 마성 중학교 동창생을 만납니다.  용케 알아 보더군요 ㅎㅎㅎ

 

 

                여긴 2005년 우리 아이들과 왔을때 집사람이 물에 빠진 그 자리입니다.   그땐 건너가게 밧줄이 있었는데 건너다가 ㅎㅎㅎ ㅋㅋㅋ

 

 

                   저러고 놀다 또 빠지지 않을까 모르겠네요 ㅎㅎㅎ

 

 

 

 

 

          오토 캠핑장이 지금 공사하느라  저렇습니다.      한동안 가지 못할듯.      그리고 나무그늘은 영영 보지 못할듯. ㅠㅠㅠ

 

 

                                   그리고 마무리는 옥천 해물 순두부 정식으로 고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