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전인 2009년 5월1일 2박3일로 우리 가족이 캠핑 왔던 소선암 유원지에 이번엔 처가 식구들이랑 같이 시간을 맞혀서 왔네요. ㅎ
아쉽게도 서영이 수빈이는 참석을 못했어요 ㅠㅠㅠ 2009년 6월 말경 이 곳에서 처녀캠핑을 한 처제네는 특히 이 곳을 더 좋아 한답니다.^^
문경으로 가서 먼저 장모님을 만나뵙고 인사를 드립니다. 항상 그대로의 모습으로 우릴 반겨 줍니다.
딸은 갈수록 엄마를 닮아 가는거 같습니다.
어색하지만 저도 한장을 남깁니다.^^ 장모님 오래 오래 건강 하세요 ㅎ
계절의 여왕 5월의 향기는 너무나 신선하고 좋습니다. 가는곳마다 축제의 향연이 펼쳐지는 느낌입니다. 공기는 꽃가루로 흘러 넘치지만
꽃 향기 또한 그 푸르름을 더 합니다.
이번엔 처제네 살림살이에 빈대?붙어서 우리는 간단히 텐트만 치기로 합니다. 우리 안주인 입주기념으로 ㅎㅎㅎ
2007년 구입한 우리집 정말로 아늑합니다.
이제부터 사진찍기에 모두들 헌신?합니다. 처제와 처남댁 우리 처가의 안주인들입니다.^^
5월초라서 소선암 유원지가 사람들로 빼곡할줄 알았는데 평일 같이 몇팀 없네요 ㅎㅎㅎ
삼남매죠! 간혹, 만나면 티격태격하지만 너무나 인간적인 사람들입니다. 건강하게 살아갑시다.
등나무라고 하던거 같은데 꽃향기가 라일락같기도 하고 아카시아 꽃향기 같기도 하고 온통 소선암 전체를 향기로 달구었습니다. ㅎㅎㅎ
모두 모여 맥주로 목을 축입니다.
처남이 가져온 맥주저장고입니다. 분위기 후끈 달아 오릅니다.~
삼겹살에 목살에 포식을 합니다. 숯불구이만큼 맛난건 아직 보지를 ㅎㅎㅎ
단양하면 도담삼봉 사인암 상선암 중선암 하선암등이 생각나지요? 그중에 사인암에 들러봅니다.
남는건 사진밖에 없다고 사진을 많이도 찍었네요~
소선암의 소나무들 피톤치드가 물씬 느껴집니다.
풀 세팅된 처제네 집^^
처남이 아빠짓?을 하네요 ㅎㅎㅎ
어릴적 스카이 콩콩 ㅎ
소선암 공원은 제가 중학교 1학년에 만들어진 거네요 무지 오래된 유원지입니다.
공원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는 소선암 자연휴양림에도 아침에 살짝 방문합니다.
이 곳 지명들과 비슷한 숲속의 집들 ㅎㅎㅎ
지자체 휴양림인듯 한 이곳은 숙박동만 존재하고 다른 부대시설들은 보이질 않네요!
휴양림에서 계곡 건너편에 위치한 우리의 보금자리들입니다.
서서히 아침 햇살이 밝아 옵니다.
모두들 아직은 취침 중인듯 간밤에 무지 추웠다는 뒷담화가 있었네요 ㅎㅎㅎ
특히 처남네 준비한 이불이 부실해서 더욱 밤이 힘들었다는 ㅠㅠㅠ
우리의 단칸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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