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아릴 수 없이 많이 걸었던 새재길을 가족과 함께 또 걸어본다.
힘들다던 서영이가 오늘 오빠야 한번 제대로 하네.
2관문 조곡관을 배경 삼아 한번웃고
그 옛날 선비들의 애환이 서린 길을 잠시 쉬며
3관문 도착하여 싸한 바람에 땀을 식히고
3관문 가족 사진
사진찍기전 자세잡고
기와집앞
왜 눈을 감았니
정자 안에서
다정한 오누이
새재 가족사진
또 한장
소원도 빌고
폭포수 가족
여보야 사랑해.
처가 뒤쪽 정자
우리 아들 무슨 소원 빌까!
소원 성취 하소
비나이다 비나이다 비나이다 .
시소도 타고
엄마의 고향
너무나 좋아 하는 수빈이
다정하게
이어서
1관문 앞 장승들과 함께
1관문 위에서
엄마 애기적 살던 방을 아들이 엿보네.
오랜 세월에 이렇게 되고
딸도 보고
자기도 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