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4.27 유명산 자연휴양림을 떠나 3시간을 달려 춘천 사북면에 위치한 용화산 자연휴양림에 도착합니다.
평일 수요일이다보니 전세 캠핑이 됩니다. 간밤의 비로 젖은 텐트 때문에 몽골 텐트로 잡습니다. 한결 수월합니다.
깨끗하고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습니다. 인증샷입니다.
산림휴양관을 배경으로 하는데 오늘 이곳 손님은 저 혼자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뒤로 휴양림 관리사무실이 보입니다.
새로 설치된 오토 캠핑 테크도 있네요 데크 밑으로 전기 시설도 다 되어 있네요 겨울 캠핑이 가능하겠네요^^
새로 설치된 오토 데크와 몽골텐트를 연결하는 다리위입니다.
저녁 7시가 지나도 현재 산속은 어둠이 오지 않고 있네요
202번 몽골텐트가 불을 밝히고 있네요 ㅎㅎㅎ
기존 데크를 배경으로 하는데 하늘은 오늘도 찌푸리고 있네요
후기로 자주 본 취사장 화장실 샤워장 건물입니다.
이제 어둠이 밀려오네요 이곳에 주차하다가 범퍼를 약간 찍고 말았습니다. 에긍~~~
몽골 텐트안입니다. 이너 텐트도 없이 여기서 이틀을 보냅니다. 전기가 밑에 있어 너무나 좋더군요. 이날 밤도 비 바람이 억수같이
옵니다. 몇번을 깨어나며 텐트에 부딪치는 빗소리를 감상?합니다.
텐트로 들어가기전에 한장 이후로 지평 막걸리를 마시고 잠에 듭니다. 요란한 빗소리에 잠을 자다깨다 합니다.
아침은 밝아오고 등산길에 오릅니다. 새로 설치된 오토 데크위로 걸어가면 사여령으로 오르는 오솔길이 이어집니다.
구름이 산에 걸리고 잠시후 나도 안개속을 걷게 됩니다.
진달래가 나를 반겨 줍니다.
걷다보니 더워서 걷옷을 벗어요 ㅎㅎㅎ
근 한시간 가량 오르니 사여령 정상에 도착합니다.
언제부터 있었는지 모를 바위가 이끼를 가득 머문고 있어요
올해 44세입니다. 내 얼굴을 보고 다른 아저씨를 보는것 같아 깜짝 놀랠때도 있습니다.
등산 코스 아래로 작은 폭포도 있네요
언제 비왔냐는 듯 오늘 하늘은 유난히 맑아요
내일이면 또다른 곳으로 가기에 오늘 저녁을 먹고 산책로 코스로 다시 걸어 봅니다.
오늘은 또 다른 곳으로 가야 합니다.그래서 짐을 정리하고 식사후 믹스 커피로 목을 축입니다.
너무나 호젖하게 잘 쉬다 갑니다.. 용화산이여 ~ 다음에 봐~~~
'솔로 캠핑 ㅎ'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1 청옥산 자연 휴양림 258 (0) | 2011.05.10 |
---|---|
2011 병지방 계곡 오토 캠핑 (0) | 2011.05.10 |
2011 가리왕산 자연 휴양림 301 (0) | 2011.05.10 |
2011 유명산 자연휴양림 121 (0) | 2011.05.10 |
양평 서종 노문리 벽계구곡 solo 캠핑 (0) | 2010.11.02 |